‘사랑의 공동체’ 주최…11월27일까지
새누리주님의교회, 예가교회, 코너스톤교회, 아름다운교회 등 시카고지역 4개 교회가 연합한 예배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가 주최하는 8주 무료 도예 체험 교실이 지난 2일 마운트 프로스펙츠 소재 사랑의 공동체 친교실에서 첫 강좌를 열었다.
홍익대(대학원)을 졸업한 김태훈 도예가가 진행하는 이날 첫 강좌에서는 ▲도자기 개념 및 커리큘럼 소개 ▲미술 및 도자기 재료 구입처 ▲세라믹 프레젠테이션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태훈 강사는 “초보자 대상이기 때문에 첫날은 도예에 대한 설명, 작업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생활과 밀접한 도예품을 만들고 작은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27일까지(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계속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성형기법(핀칭, 코일링, 판성형) ▲컵과 장식 ▲조형 제작 설명 및 상상의 동물 아이디어 스케치 ▲상상의 동물 제작 ▲자유 창작 ▲컵&타일 드로잉 등을 배우게 된다.
먼덜라인에 거주하는 이미숙씨는 “10년전 도예를 시작했다가 일상생활에 치여 접었었다. 이제남은 인생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 작정이다”고 전했다. 글렌뷰에 사는 김기순씨는 “친구가 추천해서 함께 오게 됐다. 취미로 도예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문의: 847-212-0632)<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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