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할머니, 시카고 노인 아파트에서 폭행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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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노인 아파트에서 폭행에 의한 부상으로 87세 여성이 사망했다.
쿡 카운티 검시관은 부검결과 매 브라운으로 알려진 이 여성이 폭행으로 인한 다발성 부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원인을 살인(homicide)으로 규정했다. 15일 경찰은 프레리 대로에 위치한 링컨페리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거주하던 아파트 건물에서 발견된 브라운 씨는 휠체어에 앉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재 이 사건은 사망사건으로 분류되어 수사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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