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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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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조짐…VA·MD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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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자료에 따르면 아이오와를 제외한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주변에서 갑자기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봐야 할지도 모른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19의 끔찍했던 기억이 생생한 가운데 올해 다시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모델링에 따르면 “자료가 부족해 빠진 아이오와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거나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워싱턴 지역도 감염 증가 추세로 나타나 가을·겨울철 호흡기 질환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8월 기준 CDC의 전염병 추세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감소하는 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과거와 같은 대규모 팬데믹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CDC는 코로나19 관련 응급실 방문은 ‘매우 낮은 수준’(very low)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증 환자 발생도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지역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분류됐으나 전국적인 증가 추세 속에서 안심하기는 이르고 특히 서로 다른 주를 오가는 메트로 지역 특성상 한 지역의 감염 증가가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CDC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독감, RSV 등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도 추적하고 있다. 식품의약국(FDA)은 가을부터 현재 유행하는 XFG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