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2017] 한국전 휴전 64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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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열린 ‘한국전 휴전 64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사진=한인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최, 한인회·총영사관도 참석

 

한국전쟁참전미군용사회가 주최한 ‘한국전 휴전 64주년 기념식’에 한인사회 관계자들도 다수가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지난 22일 오전 시카고시 남부 케네디팍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령의 한국전 참전용사들, 전역 군인들,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실, 필리핀 및 베트남 영사관을 비롯해 한인사회에서도 서이탁 회장 등 한인회 회장단, 이종국 총영사 등 시카고총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예포 발사를 시작으로 이은혜씨의 애국가 제창, 베트남커뮤니티의 미국가 제창, 전몰장병들을 위한 묵념, 기념사(이종국 총영사,  서이탁 한인회장 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이탁 회장은 기념사에서 “나의 아버지도 한국 전쟁에서 가족을 잃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희생과 도움으로 나는 지금의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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