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미국의 물가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이 미처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 등을 비롯한 식료품 가격이 뛰고있지만 실업자들이 계속 늘고 소비자신뢰지수가 떨어지는 상황 하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추세다.
주민들이 느끼는 경기는 좋아지기 보다는 더욱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시행은 결국 미국 내 주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런 현상은 높은 소득을 가진 계층보다는 저소득층의 경우 그 파급력이 크다고 경제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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