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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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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거래 갈등 끝 총격…18세 남성 살해, 옛 동급생 1급 살인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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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TV

시카고 교외 벤슨빌 출신 18세 남성이 총격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옛 중학교 동급생이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9시 26분경 스톤파크 노스 애비뉴 3200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다니엘 멘데스(18)로 확인됐다. 그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1명은 석방됐다. 이후 앤서니 레센디즈-산체스(18)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법정에서 검찰은 피해자와 피의자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공통 지인이 많은 관계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사건 당일 마리화나 거래를 위해 만나기로 약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피의자는 직접 나오지 않고 친구를 대신 보내 거래를 진행하도록 했으며, 이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했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현장에서 만난 피의자의 지인은 피해자가 물건을 훔쳤다고 주장했고, 이후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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